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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닝닝, 베르사체 글로벌 엠버서더 발탁

그룹 에스파 닝닝이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8일 베르사체는 닝닝을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닝닝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인 동시에 멋진 사람이다. 그녀는 강하며 자신감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놀라운 에너지로 우리 옷을 표현해낸다. 닝닝을 베르사체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닝닝 역시 “베르사체는 항상 창의적인 표현의 경계를 넓히고, 특히 음악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을 옹호해 왔고, 이 점이 바로 제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매우 흥분되고 신나는 부분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많은 이들이 베르사체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로써 에스파는 폴로 랄프 로렌의 앰버서더 윈터에 이어 닝닝까지 두 멤버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카리나와 지젤 역시 프라다, 아크네 스튜디오, 오토링거 등 각종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며 가요계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5:00
생활문화

글로벌 캐릭터 스머프, 韓 본격 상륙…“블루신드롬 일으킬 것”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 스머프(Smurf’s)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고 5일 이너서클컴퍼니(총괄 박철환)가 밝혔다. 스머프는 벨기에 출신 작가인 페요(Peyo)에 의해서 탄생한 캐릭터로써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고, 마침내 1980년대 이후 부터는 글로벌 인지도 95%, 즉 100명 중 95명이 아는 캐릭터라는 글로벌 통계에 달하는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했다. 55개국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게 된 글로벌 캐릭터다.이너서클컴퍼니는 지난 2023년 스머프(Smurf’s)의 저작권을 소유한 벨기에 IMPS, LAFIC, PEYO PRODUCTIONS 등과 스머프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대한민국 내 독점 권리 계약을 체결한 후 여러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타이틀이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독점 계약이긴 하지만 테마파크 사업에 수반되는 굿즈 상품 개발 및 판매, 각종 공연과 전시(체험), F&B(식음) 등 전 장르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 포괄적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전역에 다시 한번 블루 신드롬을 재현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특히 올겨울 약 25년 만에 스머프의 새로운 시즌이 글로벌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한 사전 붐업을 위해 현재 세계적인 OTT 체널인 넷플릭스를 통해 기존 버전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오픈하고 있고, 넷플릭스 어린이 체널 에서는 글로벌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는 등 올드한 캐릭터라는 항간의 우려가 무색한 역주행 그래프를 그려 나가고 있다.박철환 이너서클컴퍼니 총괄은 “서울과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를 잇는 전국 로드쇼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규모 팝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현재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자자체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대한민국 내 스머프와 관련된 빅 이벤트들을 하나하나 공개할 예정”이라고 관심과 기대감을 부탁했다.스머프는 현재 유엔(UN)이 진행하는 가장 큰 글로벌 캠페인 중 하나인 골스(Goal’s)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니세프(Uincef) 엠버서더를 통해 전 세계의 기아와 환경문제, 교육과 성평등,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공적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40여 개의 유튜브 체널과 150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1300만 명의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10:50
연예일반

전지현, 라 메르 최초의 브랜드 엠버서더 선정

배우 전지현이 라 메르의 엠버서더가 됐다.라 메르는 20일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과 함께하는 새로운 캠페인인 ‘젊음, 영원한 것’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전지현을 라 메르 최초의 브랜드 엠버서더로 공개했다.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여성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소화한 전지현은 라 메르가 추구하는 스킨케어의 철학의 핵심인 강인함, 자신감을 정확하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브랜드 최초 앰버서더로 선정됐다는 전언. 라 메르 관계자는 “이 상징적인 여배우는 오랫동안 추구해온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전지현은 “라 메르는 오랫동안 내 셀프 케어 리추얼의 일부였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찾아오는 아름다움이 있는데 라 메르야말로 이 아름다움을 기념하는데 있어 내가 깊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지속적인 탐구를 통해 젊은 에너지의 힘을 삶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의 여정을 우아하게 받아들이면서 젊음의 광채와 윤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 메르만의 특별하고 상징적인 미라클 브로스를 사용한 스킨케어를 향한 철학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나는 라 메르 가족이 돼 기쁘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힘을 실어주는 자기탐구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 메르는 항상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을 지녀왔다.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를 존중한다. 라 메르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산드라 메인은 “전지현은 강인하고 빛나는 개성을 지닌 스타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라 메르의 가치와 피부 철학을 보여준다”며 “라 메르가 개개인의 피부 본연의 힘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처럼, 전지현은 자신의 커리어를 통해 아름다움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큼이나 내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했다.전지현과 라 메르의 첫 캠페인 ‘젊음, 영원한 것’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을 지닌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크림과 시간을 거스르는 전지현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0 15:54
경제일반

금호타이어, AC 밀란과 공식 후원 계약…"5시즌 동행"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AC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조르지오 플라니 AC 밀란 최고경영자(CEO), 마이켈 오에틀 영업이사, 엠버서더인 프랑코 바레시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부터 2027-28년까지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총 19회 우승한 전력이 있다. 또 유럽 축구연맹(UEFA)챔피언스 리그 우승 7회를 차지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금호타이어는 AC 밀란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 외에도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AC 밀란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 밀란의 두터운 글로벌 팬 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확보했다.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명문구단 AC 밀란과 프리미엄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르지오 플라니 AC 밀란 CEO는 “금호타이어가 AC밀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파트너로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공통된 가치와 비전으로 인해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에게 혁신을 계속할 수 있는 영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06 09:53
연예일반

송중기 첫 칸 입성, 제니-뷔 칸 나들이..‘폐막’ 칸영화제의 순간들 [76th 칸]

16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제76회 칸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어느덧 종착지에 다다랐다.세계 굴지의 영화인들이 모이는 축제 칸영화제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송중기, 송강호 등 굵직한 배우들은 물론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에스파 등 K팝 스타들의 참석으로 국내 연예계 역시 뜨거웠다.27일 막을 내리는 76번째 칸영화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레드카펫 선 새신랑 송중기 “만삭 아내 보기엔 영화가 폭력적”배우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데뷔 이후 첫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에 만삭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동행한 송중기. 그는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에 오를 것을 예고했으나 사운더스는 결국 볼 수 없었다.이는 영화의 폭력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삭인 아내가 보기에 ‘화란’ 속에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삽입돼 있다고 판단한 것.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BTS, 블랙핑크, 에스파… 그래미야 칸이야?올해 칸영화제에는 K팝 스타들이 유독 많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뷔를 비롯해 에스파, ‘화란’으로 초청 받은 가수 비비(김형서)까지. 게다가 블랙핑크는 무려 세 명의 멤버가 칸영화제를 찾아 마치 그래미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제일 먼저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K팝 스타는 블랙핑크의 로제였다. 그는 17일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프리미어 상영회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았다. 같은 그룹 멤버 제니도 HBO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영회제 초청을 받았다. 그는 22일부터 이틀간 칸영화제에서 ‘디 아이돌’과 관련한 다양한 포토콜에 참여했다. ‘디 아이돌’은 제니의 배우 데뷔작으로, LA의 음악 업계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셀린느 앰버서더인 리사는 레드카펫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칸영화제에서 셀린느 파티에 참석했다. 리사는 셀린느의 디자이너인 에디 슬리먼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에는 역시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뷔와 배우 박보검이 참석, 세 사람의 만남도 성사됐다. 그룹 에스파는 K팝 사상 처음으로 그룹 완전체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이들은 24일 오후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더 포트’ 공식 상영회를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에스파는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의 앰버서더로 이번 행사에 초대받았다. 칸영화제에 K팝 그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어서 시선이 쏠렸다. 현장에서는 많은 팬들이 에스파의 이름을 연호했다는 전언이다. ◇뜨거운 안녕! ‘인디아나 존스’이번 영화제에선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 시리즈에 뜨거운 안녕을 보냈다. 올해 80세인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끝으로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칸영화제는 18일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월드 프리미어에서 해리스 포드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했다.해리슨 포드는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눈앞에 자신의 인생이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 나는 방금 내 인생이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을 봤다”면서 “내 인생은 아내 덕분에 가능했다. 나의 열정과 꿈을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환호와 박수갈채, 한국 영화에 쏟아진 호평비록 올해 한국영화가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초청받지 못 했으나 초청된 한국영화들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팀은 21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회를 가졌다.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각에도 2300여 석의 뤼미에르 극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일부 장면에서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기립 박수로 감독과 배우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은 벅차오르는 기쁨을 만끽하며 관객석을 향해 환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포옹과 악수로 서로를 격려하며 뜨거운 마음을 나눴다. 25일 오후에는 뤼미에르 극장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의 갈라 상영회가 열렸다. 상영회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네는 ‘거미집’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뤼미에르 대극장을 채운 관객 전원이 기립해 보내는 박수가 12분이 넘는 시간 동안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상영 직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김지운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관객석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하는 등 칸영화제의 관객들과 첫 상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국제 영화제의 메카라 불리는 칸영화제는 27일 폐막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7 12:13
연예일반

로제 깜짝 등장·해리슨 포드 눈물·조니 뎁 지각… 반환점 온 칸 ‘이모저모’ [76th 칸]

16일(이하 현지 시간) 개막한 ‘제76회 칸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반환점에 다가섰다.영화제 5일차를 맞은 칸영화제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참석이 예정됐던 제니 외에도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로제가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슨 포드는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반환점에 가까워진 ’제76회 칸영화제‘의 현재까지 이모저모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칸 등장 로제, 제니와 만날까로제와 제니, 블랙핑크 두 멤버의 만남이 성사될까.17일 로제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프리미어 상영회에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검정색 홀터넥 드레스와 비슷한 톤의 스카프를 매치해 시크함을 살린 로제는 등장과 함께 현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로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HBO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영회제 초청을 받은 상황. 무대에서 함께하는 두 사람이 영화제에서도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해리슨 포드, 눈물의 명예 황금종려상‘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슨 포드도 이번 칸영화제에서 기쁨을 안았다.올해 80세인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끝으로 배우 은퇴를 선언한 상황. 그는 18일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월드 프리미어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해리슨 포드는 이날 아내와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가 상영된 뒤 해리슨 포드는 “매우 감동했다.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눈앞에 자신의 인생이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 나는 방금 내 인생이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또 “내 인생은 아내 덕분에 가능했다. 나의 열정과 꿈을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한다”며 눈물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니 뎁, 이번엔 40분 지각 ‘구설’전 아내인 엠버 허드와 가정폭력을 둘러싼 오랜 법정공방을 벌인 조니 뎁. 그가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잔 뒤 바리’도 칸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안타깝게도 조니 뎁은 이런 야심찬 복귀작의 영화제 행사에 40분 넘게 지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조니 뎁이 17일 열린 ‘잔 뒤 바리’의 포토콜에 불참했고, 기자회견 시간에 겨우 행사장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원인은 교통체증이었다.조니 뎁의 지각으로 행사 주최 측은 20여분을 연기했으나 뎁은 지각을 면치 못 했다. 결국 기자회견이 끝난 뒤 조니 뎁은 다시 포토콜을 가졌고, 앞서 사진 촬영을 모두 했던 ‘잔 뒤 바리’ 팀 역시 다시 포토콜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조니 뎁은 지난 2015년 엠버 허드와 결혼했으나 1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허드는 2018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조니 뎁을 ‘가정폭력을 대변하는 공인’처럼 묘사했고, 이에 뎁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양측은 서로의 이미지를 훼손할만한 폭로를 이어갔고, 뎁은 결국 지난 2020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다.칸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한국 배우 송강호, 이선균, 송중기, 주지훈, 김희원, 임수정, 오정세 등이 참석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1 08:50
해외연예

칸 레드카펫에 등장한 로제..제니와 만날까 [76th 칸]

블랙핑크 로제가 칸 레드카펫에 등장했다.17일(현지시간) 로제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했다.이날 로제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프리미어 상영회에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로제는 검은색 홀터넥 드레스와 검은색 스카프를 매치해 도발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머리는 하나로 묶어 앞머리를 내고 포인트를 줬다.이날 로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HBO드라마 ‘더 아이돌’에 출연해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로제와 제니가 칸에서 만남을 가질지도 주목된다.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열린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8 09:07
IT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마티,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엠버서더로

넷마블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엠버서더 발탁을 기념으로 메이브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오는 15일부터 연재한다.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이다.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한 멤버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메이브 웹툰 론칭을 기념해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MAVE: 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이 4월 중 공개된다. 웹툰 런칭 당일에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틱톡'을 통해 메이브 노래에 맞춰 독자가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하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스티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로,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웹툰은 메이브 멤버들의 외양, 무대 연출 등 작화에 공을 들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으며,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0 18:44
연예일반

뉴진스 민지, 뉴 샤넬 걸 발탁+앨르 매거진 커버까지..."제니 긴장해야겠네~"

라이징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새로운 샤넬 걸로 발탁되는 동시에 패션 매거진 엘르의 커버를 장식했다.엘르 코리아 측은 13일 "#샤넬 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그 안에 #엘르3월호 커버스타에 대한 힌트가 숨어있습니다! 지난 7월 데뷔한 이래, 매일매일이 센세이션이었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 #뉴진스하입보이요) 대망의 뉴 샤넬 걸이자 이달 커버의 주인공, 티징 필름과 SNS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티징 커버로 확인하세요. 공식 커버는 바로 내일, 오전 9시에 공개됩니다"라는 글을 띄우며 민지의 화보컷을 한장 공개했다.또한 "샤넬 민지, 더 뉴 걸 & 라이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핑크핑크한 전화기 위쪽 벽에 장식된 민지의 엘르 커버 화보가 액자 형태로 걸려 있는 짧은 티징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화보와 영상을 접한 팬들은 "민지 너무 아름답다", "샤넬과 찰떡이다", "제니도 긴장될 듯", "탁월한 선택, 뉴 사넬 걸은 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샤넬은 그동안 글로벌 앰버서더로 블랙핑크의 제니, 빅뱅 지드래곤을 기용해 왔으며, 이번에 뉴진스 민지까지 샤넬뷰티 모델에 가세하게 돼 k-pop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뉴진스의 다른 멤버인 하니는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이하 아르마니)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명품 브랜드의 사랑을 받는 뉴진스의 무서운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하니는 케이트 블란쳇 , 시드니 스위니 , 테사 톰슨 , 바바라 팔빈 등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모델들과 함께 아르마니 뷰티의 글로벌 페이스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하니는 지난 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구찌는 "하니가 대중에게 주는 당당한 이미지와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자신들의 비전과 닮아 있어 그녀가 구찌의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하니는 데뷔한 지 1년도 안된 시점에서 명품 글로벌 앰배서더 자리를 역임하게 됐다. 하니에 이어 멤버 다니엘도,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버버리 앰버서더로 기용됐으며, 혜인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버 엠버서더로 정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뉴진스 이전에는 블랙핑크 전 멤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실제로 블랙핑크 제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면서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리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로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과 미국의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지수는 프랑스 명품 디올과 프랑스 쥬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얼굴로 활약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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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그룹 엔믹스(NMIXX)가 패션 브랜드 로에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는 28일 엔믹스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로에베 측은 엔믹스의 유쾌한 에너지와 대담하고 도전적인 모습이 미래를 향한 로에베의 비전과 잘 어울렸다고 엠버서더 선정 배경을 전했다. 이로써 엔믹스는 데뷔 약 7개월 만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고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7월호 커버를 로에베와 함께 했던 엔믹스는 향후 로에베의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에 함께 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특급 신예'로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한층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엔믹스는 지난 19일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ENTWURF)와 타이틀곡 ‘다이스’(DIC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비는 21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고, 27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4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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